끝으로 영상에서 보셨듯 세 번째 키워드가 ['탕후루 열풍' 영원히 안녕? 잠시만 안녕?]입니다.
[기자]
그렇습니다.
딸기 같은 과일, 막대에다 그런 과일을 꽂은 다음에 설탕코팅을 입힌 그런 간식이 바로 탕후루라고 할 수 있는데요.
청소년들 사이에선 매운 마라탕을 먹은 뒤에 탕후루로 입가심하는 이른바 '마라탕후루'라는 신조어까지 유행이라고 할 정도인데 정작 기세는 한풀 꺾인 것으로 보입니다.
행정안전부 통계를 봤더니 이달 들어 지난 17일까지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모두 34곳으로 나타났습니다.
그러니까 하루 평균 2개꼴로 폐업한 셈인데요.
전국 탕후루 가게는 이달 초 1천5백 개가 넘었지만, 현재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보면 1495개로 소폭 줄어든 상황입니다.
일각에선 탕후루 열풍도 끝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영원히 안녕일지, 아니면 잠시만 안녕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.
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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